캐나다 개발자

북창동 순두부에 갔다왔다. 예전과 다르게 보쌈도 팔고, 군만두도 팔고 한다. 군만두는 뭔가 코스트코에서 대충 대량으로 사온거 같았다. 메뉴는 여기서 볼 수 있다.https://www.bukchangdongsoontofu.com/yonge-finch YONGE & FINCH | Buk Chang Dong돌솥비빔밥 Hot Stone Pot Bibimbap (Carrot, Bean sprout, mushroom, spinach, radish, beef, zucchini, egg) ​ $18.20www.bukchangdongsoontofu.com 북창동 순두부는, 이 동네에서 순두부로는 단연 최강이다. 맛있다. 뭔가 그냥 한국에서 어디가서든지 팔아도 다들 맛있네~ 하고 먹을 그런 순두부 맛이다. 순두부는 뭐든 ..

저번주에 오랜만에 만리장성을 다녀왔다. 만리장성을 간 이유는 그냥 우리가 스키장에 갔다가  밤 9시쯤 토론토에 도착했고, 중국요리가 먹고싶었는데, 밤 10시까지 하는 중국집은 여기밖에 없었다. 웹사이트가 없는지 메뉴판은 그냥 구글에서 사진으로 봐야할거같다. https://www.google.ca/maps/place/The+Great+Wall%2FMan+Ri+Jang+Sung/@43.7980327,-79.4255972,17z/data=!4m17!1m10!3m9!1s0x882b2cff9bba5605:0xb399fddd350cebb1!2sThe+Great+Wall%2FMan+Ri+Jang+Sung!8m2!3d43.7980327!4d-79.4255972!10e5!14m1!1BCgIYIQ!16s%2Fg%2F1tm..

1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보면 바뀐게 많지는 않은거 같다. 먼저 연봉은 4월쯤에 또 올랐다 이제는 회사에서 생각하는 적정연봉에 올라와서 그런지, 연봉이 저번처럼 쭉쭉 오르기 보다는, 연봉 몇% 보너스 몇% 이렇게 받았다. 총 5~6%정도 오른거 같다. 이쯤되면 이제 반년마다 연봉협상은 안해줄거같고, 1년마다 하는 정규협상때나 해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내년 2-3월쯤 한번 매니저한테 말해 볼 예정이다. 또 크게 바뀐점은, 대학원에 가게 되었다. OMSCS라고 조텍에서 관리하는 온라인 석사인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기에 무리도 없어보이고, 평소 해보고 싶던 공부라서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 수학공부를 다시 하고있고, 조만간 알고리즘과 간단한 AI 공부부터 시작을 해볼 예정이다. ..

지금 올리는 내용은 그저께 (7월3일 월요일)이 캐나다데이, 공휴일이여서 쉬는김에 집근처에 드라이브 다녀온 곳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기록할겸 포스팅!🧐) Lake Wilcox라는 곳으로, 이미 알만한 분들은 대부분 아는 장소 입니다 ㅎㅎ 제가 사는 Finch station에서 차로는 보통 40분 정도가 걸리고, 대중교통은 이용해 본적은 없지만, 약 1시간 반정도 걸릴거 같네요 😫 우버나 zip car 등 타고 슝 다녀와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실은 Wilcox를 가려던게 아니라 근처의 Farm boy를 가려다가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 정말 운좋게 주차를 하고 (무인 유료 주차장인데, 돈 안내는 사람도 많네요 😅, 저희는 어플로 냈습니다. 1시간에 4불!) 들어가니 역시 캐나..

오늘은 회사에서 저번주에 사준다고 했던 헤드셋이 도착하였습니다 🥳 집에서는 레이저 헤드셋을 쓰지만, 무선이 아니라서 집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번에 하나 고르라길래, 바로 예산에 맞는 '무선' 헤드셋을 골랐네요 ㅎㅎ 구매 링크는....? 구매 불가가 되었네요 한 주 만에..😂 (https://www.amazon.ca/Sony-WH-CH720N-Cancelling-Headphones-Microphone/dp/B0BS74M665/ref=sr_1_5?keywords=sony%2Bheadphones&qid=1688069710&sprefix=sony%2Caps%2C78&sr=8-5&th=1) 제가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250불 정도 했던거로 기억하네요. 검은색은 뭔가 너무 올드할거 같아서, 아이폰같은 느낌의..

한 2-3주가 지난 이야기지만, 당시에 아무리 검색해도 제대로 된 경험글이 나오지 않아서 갑자기 기억나서 쓰게 된 캐나다 풀스택 개발자의 첫 Performance Review 경험담 입니다. 게임개발자에서 웹개발자로 전향한지 어느덧 6개월차👶, 출근하면 다른 풀스택 개발자들은 가장먼저 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일먼저 이메일 체크를 합니다. 이메일을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이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출근 후 (저는 10am - 6pm이 근무시간입니다.) 30분뒤에 미팅룸으로 오라는 메세지, 참여자를 보니, 우리 회사 주인님인 CEO와 제 담당자의 이메일이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항상 하는말이 "와 케빈 너 이번에 외주들어온 일도 그렇고, 우리 프로젝트도 그렇고 기여도가 많아, 곧 연봉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