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다시 간거긴한데,
토론토 홍콩반점 방문 후기
토론토에 있는 홍콩반점에 갔다왔다. 여기가.. 대충 1-2년 전에 생긴 곳 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이 겨우 두번째다. 집에서 조금 멀기도 하고, 자금성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기도 해서 잘 가지
devkevin0408.tistory.com
바로 저번주에 맛있게 먹기도 했고, 또 중식이 먹고싶다고들 해서 한번 더 갔다왔다.
또 자금성을 가고싶었지만, 실은 수요일이라 자금성이 문을 닫았고,
만리장성, 풍문, 북경성 그리고 홍콩반점중에 고민을 하다가
저번주에 맛 검증이된 홍콩반점을 또 갔다.
저번에 짜장면은 너무 맛있었고, 보통 짜장면 맛있는곳은 왠만해서 다 맛있기에 이번에는
짬뽕을 먹었다. 키오스크에서 고르면 맵기를 고를 수 있고, 우리는 매운걸 즐기기에
제일 매운맛을 골랐다.
짬뽕은 나는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는 덜 맛있는거 같은데, 같이 간 일행들은 짬뽕이 너무 맛있다고 하는걸 보니, 어느정도 개인 차이가 당연히 나는거 같긴하다.
그래도 양도 엄청나고, 맛도 좋았다.
탕수육은 뭐.. 그냥 맛있다
탕수육은 양도 많고 맛도 있다.
다만 주문을 끝내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볶음밥은 어떨까 했는데,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올려진게 없길래, 뭐야 짜장소스 안주나 싶어서 아무거나 볶음밥을 누르고 봤는데,
짜장소스가 4불?.. 뭐.. 특제에 수제에 요즘 물가생각하면 이럴수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볶음밥에 짜장소스 같이 나오는건 국를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홍콩반점에 생각해보니 원래 볶음밥이 없던거 같다. 짜장밥만 있던거 같다. 여기 캐나다 토론토 지점에도 짜장밥은 있는데,
볶음밥은 그냥 한국과 다르게 추가 하신거 같다.
그래서 뭐 여기 사장님이 야심차게 따로 내신거고 하니까 이건 가격면으로는 비교 불가 아닐까 싶다. (맛을 봐야겠지만, 가격만 봤을땐, 다른데가 더 싸긴 하다)
저게 야채볶음밥이라 추가하면 14.99불이지, 다른 육류가 들어간 볶음밥은 짜장소스 추가하면 16.99불 이다.
한국은 짜장소스가 4500원에 2인분이고, 여기도 5불로 책정 되어있는걸 보니 2인분을 주겠지 싶은데,
2인분에 5불인데, 짜장소스 추가 4불은 조금 비싼듯 싶다. 아님 5불에 1인분 주는건가? 뭐 잘 모르겠지만 시켜볼 의향은 없다, 그냥 가서 먹음 먹는거지.
그래서 다음에는 볶음밥을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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